Slow Food
   

치즈(Cheese) 전시회 프로그램. 온라인 http://cheese.slowfood.it/en/


25 Jul 13

이탈리아 브라(Bra)에서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제 9회 치즈(Cheese) 전시회가 개최됩니다. 이 행사는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행사로 이탈리아 농식품 및 임업 정책부가 참여하며, 브라 와 슬로푸드국제협회가 주관합니다. 우유로 만든 모든 제품을 위한 이 행사는 치즈 생산자와 유제품 수공인과의 국제적인 네트워 크를 형성하도록 하며, 2년에 한 번씩 그들의 생산품을 소개하고, 대중을 만나고 낙농 세계에 서 그들이 직면하고 있는 새로운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장(場)입니다.


이 행사의 웹사이트는 http://cheese.slowfood.it이며, 영어와 이탈리아어로 준비되어 있습니 다. 방문객들은 이 사이트를 통해 테이스트 워크숍, 푸드 마스터 코스, 저녁 식사 일정, 컨퍼 런스, 가족과 학생들을 위한 활동 등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참여 업 체 리스트를 포함하여 유용한 정보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것입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맛의 방주(Ark of Taste)’입니다. ‘맛의 방주’는 슬로푸드재단에서 운영 하는 생물다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로서 소멸 위기에 처한 전통 음식 제품을 등재하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그리고 우리들 각자도 이처럼 제품을 보존하는데 뜻을 같이 하기 위해, 2013년 치즈 전시회에서는 'Save a Cheese!'를 런칭하고자 합니다. 슬로푸드는 브라를 방문하는 모 든 사람에게 ‘맛의 방주’에 등재 가능한 낙농 제품을 가져오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치즈를 보호한다는 것은 가축 종(種)과 목초지, 경관과 소규모 공동체가 가진 대(代)를 이어 전해 내 려오는 지식을 보전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물다양성은 단지 치즈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닙 니다만, 4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에 생우유(raw milk)와 스타터(starter), 목초지와 증가하는 식품 사기 등에 관련된 이슈에 대해 토론할 것입니다.


그레이트 홀(Great Hall)에서는 전세계에서 온 150여 종류의 치즈가 제공될 것이며, 특히 영 국 아일 지역의 치즈를 중심으로 전시될 것입니다. 또한 가까운 곳에 있는 에노테카(Enoteca) 에서는 선별된 800여종의 이탈리아 와인을 시음할 수 있습니다.


브라시 중심가에서는 치즈마켓이 열리며,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테라마드레 공동체를 통해 일 반적으로 구입이 어려운 세계의 각지에서 모인 수많은 치즈를 구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생산 자들도 직접 참여하여 자신들의 치즈에 대해 설명하고 대중들과 이야기를 나눌 것입니다.


놓쳐서는 안 될 비아 델리 아피나토리(Via degli Affinatori) 프로그램은 치즈를 완전히 숙성 시키기 위한 시간, 습도, 온도를 완벽하게 다스릴 줄 아는 치즈 숙성 전문가들의 기술을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입니다. 그 중 한 명인 제이슨 힌즈(Jason Hinds)는 런던에 위치한 Neal's Yard Dairy사의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유럽 최고의 치즈 숙성 장인 중 한 명 입니다.


치즈 전시회는 테이스팅 부스, 거리 음식 부스, 피자 광장에서 최고의 이탈리아 지역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입니다.


이 행사는 교육적이고 문화적인 행사이며, 소비자들이 품질을 식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소비자들이 치즈 생산자와 농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치즈 전시회는 맛에 대한 새로운 발견과 즐거움이 동반되는 학습을 누리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많은 테이스트 워크숍이 개최됩니다. 이 워크숍에서는 참석자들이 Pus Caseus Concept사의 설립 자인 Laurent Mons와 Susan Sturman의 안내로 프랑스 치즈를 시식하거나 Pyrenees로부 터 온 치즈를 맛볼 수 있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 발칸 반도를 비롯한 수많은 지역의 치즈를 만나볼 수 있고, 제품을 통해 그 지역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전체 프로그램은 http://cheese.slowfood.it/en/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